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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 장애가 현대인에게 미치는 영향

음식을 쌓아두고 먹는 먹방 유튜버를 보면 폭식하고 싶은 욕구가, 연예인 몸매를 보면 먹던 음식도 뱉어내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히는 현대인이 적지 않다. 그런데, 이러한 욕구가 심해지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거식증과 폭식증을 통틀어 일컫는 ‘섭식 장애’는 생물학적, 사회적, 심리학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한다. 섭식 장애는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우울감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섭식 장애는 몸과 마음을 모두 망치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절대 방치하면 안 된다. 최근 psychology today는 섭식 장애 증상을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먹방

1. 섭식 장애는 치료할 수 있다

섭식 장애는 조기 개입할 때 회복 가능성이 가장 크다. 섭식 장애는 정신 장애 중 건강을 해치는 가장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이며, 특히 남성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섭식 장애가 의심된다면 조기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2. 섭식 장애는 발달을 방해한다

대부분의 섭식 장애 증상은 12~25세 사이에 발생한다. 이 시기는 성장 및 발달에 중요한 시기로, 이때 과도하게 먹거나, 먹지 않는 섭식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건강한 신체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 또한, 식습관과 연관이 깊은 인지, 정서, 사회적 성장도 함께 저해된다.

체중 증가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렬한 두려움, 과도한 음식 섭취 규칙 준수 등 음식, 체중, 근육에 대한 강박적인 생각과 폭식, 과도한 운동 등은 모두 신체 발달 과정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친구나 가족과 함께 운동에 참여하거나 본인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여 활동량을 늘려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다.

3. 섭식 장애는 의학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섭식 장애 환자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으로는 낮은 심박수 및 혈압, 느린 소화, 월경 상실, 테스토스테론 수치 변화,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이 있다. 또한, 과소 섭취의 경우 영양부족으로 인한 탈모, 탈수, 쇠약 등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의학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에 따르면 폭식으로 위가 늘어나면 소장이나 기타 골반에 있는 장기, 그리고 심한 경우는 횡경막을 눌러서 호흡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유병욱 교수에 따르면 가장 무서운 것은 위가 하대정맥이나 복부 대정맥을 눌러서 혈액의 흐름이 떨어지고 소장이나 대장의 괴사 또는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이다. 따라서 한꺼번에 많이 먹는 습관은 건강을 위해 경계해야 한다.

4. 섭식 장애는 관계를 망칠 수 있다

섭식 장애는 다른 사람과의 유대 관계 또한 망칠 수 있다. 사회적 거부 혹은 고립을 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인 관계의 유연성을 높이고 관계에 필요한 기술을 쌓으면 도움을 줄 수 있다.

5. 섭식 장애는 감정 관리에 방해된다

폭식은 잠깐 동안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지속되지 않는다. 스트레스받고 우울할 때 폭식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폭식을 멈추는 것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모두 챙기는 길이다. 또한, 신경성 거식증은 감정을 식별하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도움말 = 가정의학과 교수 유병욱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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