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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강추위 예상 속 한랭질환 예방법은?

질병관리청은 오늘(30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1월 8일까지 전국적인 한파가 지속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한랭질환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랭질환자는 110명, 이 중 사망자는 2명으로 작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자는 65세 이상이 55명(50%)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장소는 실외가 82명(74.5%)였다. 또한, 한랭질환자 중 음주 상태였던 사람은 29명(26.4%), 치매를 앓는 사람은 10명(9.1%)였다.

한랭질환에 걸린 여성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할 경우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킨다면 예방이 가능하다.

노인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로 따뜻하게 입는 것이 중요하다.

심뇌혈관,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추위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어 가능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한파 시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빙판길, 경사지거나 불규칙한 지면, 계단을 피해 가급적 평지나 승강기를 이용하고, 장갑을 착용해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연말연시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고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임을 고려하여 이번 연말연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행사나 모임을 취소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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